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7일 서울시 용산구 합참 청사에서 미국 우주군 참모총장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 대장을 접견했다.
솔츠먼 총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현장 이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 중이다.
김 의장과 솔츠먼 총장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강화 등 북한의 우주 역량이 점증되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우주 정책·작전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급변하는 우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우주작전 수행체계 발전 △우주전문인력 양성 협력 확대 △연합 연습 확대 등을 통해 연합우주작전수행 역량과 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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