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이달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가운데 참가 티켓이 오픈 18분 만에 매진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 오후 1시에 시작했으나 티켓은 불과 18분 만인 1시 18분에 매진됐다.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서울 지역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RMHC 하우스는 중증 질환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장소로, 병원 인근 제2의 집으로 불린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RMHC 하우스는) 환아 건강을 비롯해 현실적인 어려움, 불편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비는 RMHC 하우스 건립과 환아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해 전액 RMHC 재단에 기부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과 사전 기념품 패키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참가자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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