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올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970억, 영업이익은 583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7%, 영업이익은 247.4% 증가했다.
홈쇼핑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955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206억원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략적 편성에 따른 여행, 주방상품 등 주요 상품 판매 호조로 홈쇼핑 영업이익 역시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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