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소식] 경남농협, '자산건전성 제고 및 건전결산 TF 발대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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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4-05-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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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농축협 구현 통한 대고객 신인도 향상 목적

지난 4월 16일 농협상호금융이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것에 발맞춰 경남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건전결산을 위한 지원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안전한 농축협 구현을 통한 대고객 신인도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했다사진경남농협
지난 4월 16일 농협상호금융이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것에 발맞춰, 경남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건전결산을 위한 지원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안전한 농축협 구현을 통한 대고객 신인도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했다.[사진=경남농협]
경남농협은 지난 7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남본부 전직원 및 경남관내 시군지부장, 농정지원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축협 '자산건전성 제고 및 건전결산 TF'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4월 16일 농협상호금융이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것에 발맞춰, 경남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건전결산을 위한 지원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안전한 농축협 구현을 통한 대고객 신인도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근수 본부장은 “올 한해는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기조에 따른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부동산 시장의 부진 등으로 상호금융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농협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건전한 상호금융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5월 ‘이달의 새농민상’ 3부부 선정
의령농협 이재욱·박주연, 영산농협 오명주·윤한업, 금남농협 최연봉·송애경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서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사진경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서,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사진=경남농협]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의령농협 이재욱·박주연 부부, 영산농협 오명주·윤한업 부부, 금남농협 최연봉·송애경 부부를 선정했다.

의령농협 조합원인 이재욱(51)·박주연(49) 부부(수호농장)는 28년동안 약 109,090㎡ 농지에 벼 육묘생산을 위주로 수도작, 시설원예 하우스 및 한우 25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고품질 벼 육묘를 연간 4만장 생산해 고령 수도작 농가에 공급해 농업인력 및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의령 지역 후계 농업인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불우 이웃 돕기 성금도 매년 납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들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산농협 조합원인 오명주(58)·윤한업(60) 부부(천복농원)는 약 21년차 단감농사(부유, 태추) 귀농인으로, 창녕군 농업인대학, 창녕군생태귀농학교, 마이스터대, 경상대 농업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이다. 

토양관리, 시비관리, 농약사용, 작업환경 개선에 신농법을 추구하고 있으며, 2017년에 개최한 전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단감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 및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농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6차산업에도 선구적으로 이바지하는 점을 인정받아 금번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금남농협 조합원인 최연봉(56)·송애경(54) 부부(봉스팜 사계장미)는 하동 금남면에서 장미 묘목, 화훼류, 영양제 및 산딸기를 14년째 생산하고 있는 화훼농가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관주시설과 농작업 기계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일정하게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선진 농업경영인이다.

꾸준히 작성한 영농일지를 바탕으로 영농회로 귀농·귀촌하는 신규 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을 전수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동군 농업인대학에서도 지속적인 영농 컨설팅을 진행하며 후계 인력양성에 괄목할만한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서,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농협함안군지부·군북농협, 영농철 맞이 농촌일손 지원”
본격 영농철 맞이 경상국립대와 합동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함안군지부·군북농협 영농철 맞이 농촌일손 지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농협함안군지부·군북농협, 영농철 맞이 농촌일손 지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농협함안군지부와 군북농협은 지난 4일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 경남농협, 경남도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과 연계한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협함안군지부, 군북농협, 경상국립대학교 교직원·학생 등 40명이 참여해 벼 육묘 생산 및 운반작업에 구슬땀을 흘렀다.

신해근 지부장은 “고령화·인구 감소 등으로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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