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회의 참석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세계경제·금융시장 논의

  • 이 총재, BIS 회의 등 참석차 10일 출국

  • CGFS 의장으로 글로벌 금융 현안 논의 주도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동행취재단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동행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0일 출국해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 기구수장 회의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의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한다. 이 총재는 지난해 11월 BIS 총재회의 산하 최고위급 핵심 협의체인 CGFS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재는 1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는 '스위스중앙은행-IMF 주최 고위급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금융 안정망 등에 대해 토론한다. 주최 측 방침에 따라 컨퍼런스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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