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인사혁신처,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까지다.
이경선 대표는 앞으로 문화 사업 전문가로서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검토 및 제안, 문화도시를 위한 정책 연구 및 개발 등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 대표는 "한글은 살아 움직이는 한국인의 얼"이라며 "기능적, 역사적 접근뿐 아니라 심미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전 국민에게 쉽고 재밌게 확산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세종시가 한국인의 정신을 담고 있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