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혁신기업 인턴십과 연계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한 230명의 인턴 중 169명(73.5%)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정규직 고용전환율을 80%를 목표로 인턴십 프로그램의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되며,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인턴십 참가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모든 인턴십 참가자에게 월 10만원의 온라인 교육 바우처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월30만원 지원금 △소상공인 가족 참가자 월 10만원 지원금 △정규직 미전환 참가자 대상 후속 취업 상담 등이 제공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고용취약계층-사회적기업-금융을 연결해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여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