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해난어업인 위령제, 양양에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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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이동원 기자
입력 2024-05-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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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해난어업인 위령제'가 10일 오전 10시, 해난어업인 위령탑 부지에서 열렸다.

    위령제는 개식과 함께 강릉예총의 어업인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로 시작하여, 지난해 강릉 해역에서 조업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 1명의 위패를 유가족 대표가 봉안하고, 이어서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종교의식 △헌작 △분향 및 헌화가 진행됐다.

    강원도와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 건립 이후 매년 5월 10일 위령제를 열고 있으며, 오늘로써 해난어업인 위령탑에 봉안된 위패는 모두 1095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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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서 희생한 어업인들을 기리며"

제30회 해난어업인 위령제가 양양에서 엄수되고 있다사진양양군
제30회 해난어업인 위령제가 양양에서 엄수되고 있다.[사진=양양군]
‘제30회 해난어업인 위령제’가 10일 오전 10시, 해난어업인 위령탑 부지에서 열렸다.
 
'해난어업인 위령제'는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로, 30회째 진행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상일)이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는 도내 해난유가족과 어업인, 도 의회, 동해안 6개 시군 및 의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위령제는 개식과 함께 강릉예총의 어업인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로 시작하여, 지난해 강릉 해역에서 조업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 1명의 위패를 유가족 대표가 봉안하고, 이어서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종교의식 △헌작 △분향 및 헌화가 진행됐다.
 
강원도와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 건립 이후 매년 5월 10일 위령제를 열고 있으며, 오늘로써 해난어업인 위령탑에 봉안된 위패는 모두 1095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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