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4월 30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KBS 열린음악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에 이어, 5월 10일 하남시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공연장 내부와 외부 전반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안전점검에서는 무대 전도 방지 조치 여부, 무대 설치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시는 또한, 공연 전날인 5월 13일에는 △무대 시설물 안전 △무대와 객석 간 안전거리 확보 △관객석 구획화를 통한 통행로 확보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에 하남시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는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며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1만여석 규모의 공연 행사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 당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무대 시설물을 점검하고 인파사고에 대비하는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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