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수서 본사에서 창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창사 기념사에서 "풀무원은 40년 전 전인미답의 길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 갔다“며 ”이제 미래의 글로벌 K-푸드 산업을 선도하며 세계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글로벌 넘버원 지속 가능 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주주뿐 아니라 고객과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세계인의 선망과 존경을 한몸에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은 풀무원농장의 창립정신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해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기업 미션으로 발전시켜 기업경영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기업미션을 4대 핵심전략 'Plant Forward(식물성지향), Animal Welfare(동물복지), Healthy Experience(건강한 경험), Eco-Caring(친환경 케어)'으로 구체화하여 풀무원 전사가 집중하여 실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핵심 전략 아래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Food-tech) 통한 미래 대응' 등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전사의 젊은 직원 대표들이 자리했으며,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했다.
풀무원은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본사 로비에 투명OLED를 설치했다. 조직원들의 자긍심을 증대하기 위해 풀무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VR 사진전과 자사 제품 체험존을 운영했다.
풀무원지구식단 모델 이효리가 참여하는 대고객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도 개최했다. 지난 10~11일 1박 2일간 충북 괴산에 위치한 풀무원 임직원 연수센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열린 '스테이풀무원'에는 엄마와 딸 40명이 참가하여 풀무원의 40년 브랜드 가치를 체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