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삼화전기, 장 초반 8% 상승세… 전력 관련주 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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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05-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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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 관련주 LS와 전기를 저장하고 전류를 관리하는 전해콘덴서 전문 기업 삼화전기가 13일 장 초반 8%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력기기 업체인 일진전기 주가도 1150원(4.47%) 오른 2만5800원이 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LS에 대해 노후 전력망 교체,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건설 등 전력 사용량 증대로 전세계적으로 전략망 구축 프로젝트가 늘어 LS전선 수주가 증가해 계열사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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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전력 관련주 LS와 전기를 저장하고 전류를 관리하는 전해콘덴서 전문 기업 삼화전기가 13일 장 초반 8%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L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2100원(8.34%) 오른 15만7100원이며, 삼화전기 주가는 7만6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000원(8.57%) 올랐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반도체와 함께 이를 사용하는 데 필수인 전력 설비주 관심이 치솟으면서 수급이 몰리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선 관련주인 가온전선도 전 거래일보다 5400원(8.28%) 오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력기기 업체인 일진전기 주가도 1150원(4.47%) 오른 2만5800원이 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LS에 대해 노후 전력망 교체,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건설 등 전력 사용량 증대로 전세계적으로 전략망 구축 프로젝트가 늘어 LS전선 수주가 증가해 계열사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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