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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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5-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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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이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낙점됐다.

    이외에도 군이 추진 중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전북 국제태권도 고등학교 설립 △태권브이랜드 조성 △태권마을 조성(해외사범 귀국화 사업) △태권어드벤처 챌린지 운영 등 태권 인프라 구축 사업들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황인홍 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자 태권시티 무주 도약의 해에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라며 "213개국 1억 5천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무주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유치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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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2023년도에 이은 3회 연속 개최…태권시티 무주 '굳건'

무주군이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도시로 선정됐다사진무주군
무주군이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도시로 선정됐다.[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낙점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포인트 획득과 신인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주최하는 것으로, 올림픽 4체급(남·여) 겨루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의 참가 규모는 45개국, 2000명 정도로, 무주군은 태권도원은 물론 지역브랜드 및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도 크다.

군은 12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참가 국제심판·코치 합동 캠프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태권도 성지를 향한 비전 △대회 유치 의지 및 운영 능력 △기반 시설 등을 내세운 ‘태권시티 무주 비전’ 발표(황인홍 무주군수)와 ‘대회 유치 제안’ 설명(서재영 부군수)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 경기장과 숙소, 훈련장 등을 두루 갖춘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2022년과 2023년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비롯한 다수의 국내외 대규모 태권도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군이 추진 중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전북 국제태권도 고등학교 설립 △태권브이랜드 조성 △태권마을 조성(해외사범 귀국화 사업) △태권어드벤처 챌린지 운영 등 태권 인프라 구축 사업들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대회 조직위 구성 및 개최 도시협약 등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자 태권시티 무주 도약의 해에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라며 “213개국 1억 5천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무주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유치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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