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격증서 수여식은 검정고시 합격증서를 수여함으로써, 학업성취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수여식은 식전공연, 개회사 및 국민의례, 합격증서수여(25명), 장학증서 수여(6명), 축사(교육감, 동문회장), 합격소감(합격자대표), 폐회,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여식에는 초졸 85세 이모 씨(여), 중졸 83세 황모 씨(여) 등 합격자 대표 6명이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합격자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주변에 희망 메시지를 전하여 더욱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제 새로운 시작점에서 도착이 아니라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한 힘찬 여정의 한 과정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5세 이모 씨(여), 중졸 83세 황모 씨(여), 고졸 80세 서모 씨(남)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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