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교통사고 사과…음주운전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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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5-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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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생각엔터는 "김호중은 사고 이후 당황해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날 MBN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김호중의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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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14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냈다.

생각엔터는 "김호중이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 발생했고 이후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했다"며 "그 사이 택시 기사님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했다. 김호중은 이 사실을 알고 경찰서로 가 조사와 음주측정을 받았고 음주는 나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현재 사고 처리 결과는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생각엔터는 "김호중은 사고 이후 당황해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날 MBN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김호중의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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