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철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철쭉제는 7만여 명의 탐방객들이 다녀갔으며 경제효과는 1억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 자태와 향기로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산청의 대표 꽃 축제임을 재확인했다.
올해 철쭉제는 지난달 27일 철쭉 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운영, 새롭게 선보인 유기한우 시식 및 할인판매행사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안전한 축제장을 위한 재난 대비 및 안전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과 기관단체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축제가 성공개최 됐다”며 “산청황매산철쭉제가 해마다 찾고 싶은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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