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244화 말미에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SBS '런닝맨'을 통해 변우석을 알고 있던 유재석은 "더 멋있어졌다"며 감탄했고, 변우석을 '선재'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에 변우석은 "선재라고 불러도 돼요. 형"이라며 쿨하게 말했다.
요즘 인기에 대해 변우석은 "어리둥절하다. 심장이 벌렁벌렁하면서 잠을 바로 못 잔다. 심장이 뛴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드라마 상대 배우인 김혜윤에 대해서는 "당 떨어지면 과자, 젤리를 맨날 챙겨줬다"고 대답했다.
변우석은 '꿈이 성공해 좋은 집을 갖는 것이냐'는 질문에 "계단이 가파른 집에 살았는데 할머니가 항상 거기 너무 불편하게 올라가신 기억이 있다. 할머니와 같이 (살며) 자랐고 같은 방에서 지냈다"면서 이유를 설명한 뒤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은…"이라며 눈시울을 붉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델 출신인 변우석은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시작으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꽃파당:조선혼담공작소'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등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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