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앞두고' 김하성 어쩌나...콜로라도전서 무안타, 2할 타율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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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5-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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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김하성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이, 남은 경기에서 다시 날아오르며 FA 대박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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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채 8회 초 교체됐다. 이날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04로 내려가며 2할 타율도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더욱이 올 시즌은 김하성에게 상당히 중요한 시즌이다.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해이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OPS 0.749를 올리며, 올 시즌만 잘 마친다면 대박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021년 미국 메이저리그(ML) 데뷔 이후 계속해서 타격 상승 곡선을 그렸고 최고 수비수들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까지 품으며 리그 내 '공수겸장'으로서 입지를 다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김하성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이, 남은 경기에서 다시 날아오르며 FA 대박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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