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가 장초반 강세다. 회사가 포스코인터내셔널 파푸아뉴기니 발전소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8.29%(800원)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파푸아뉴기니 발전소 주식 3623만9782주를 30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42%다. 양수후 소유 지분비율은 100%다. 양수 예정일자는 오는 6월30일이다.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사업다각화 및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