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지난 14일 군포산업진흥원과 함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양 기관 합동으로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한 대피·비상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한 것으로 임직원들은 민방위 대원의 대피 유도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해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 공습에 대비한 비상용 생활 필수품, 상비 약품, 장비, 인접 민방위 대피소를 숙지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했다.
배재국 사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공습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평소에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있는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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