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산시의원 , 추모공원 증축 관련 약속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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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5-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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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이승우 의원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열린 '부산추모공원 증축 반대 집회'에 참석해 부산시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시가 추모공원 건설 때 약속한 삼부마을 상수원보호구역·그린벨트 해제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정관읍 주민들의 동의 없이 추모공원 확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2012년에도 수질 문제를 이유로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환경부를 핑계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하지 않는다면 추모공원 증축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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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원보호구역·그린벨트 해제 반드시 지켜야" 목소리 높여

반대 집회에 참석하여 발언중인 이승우 시의원사진부산시의회
반대 집회에 참석해  발언중인 이승우 시의원[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이승우 의원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열린 '부산추모공원 증축 반대 집회'에 참석해 부산시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시가 추모공원의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봉안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들과의 협의 없이 기피 시설로 평가받는 장사시설의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는 오는 6월 사용허가 공고 예정과 함께 약 4만 2000개의 봉안당 시설을 증축할 계획이지만, 정관읍 주민들과의 협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의원은 2003년 부산추모공원 신설 논의 당시 부산시가 두명, 월평, 임곡 상수원보호구역과 그린벨트 해제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봉안시설 증축으로 예상되는 교통 및 주차장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시가 추모공원 건설 때 약속한 삼부마을 상수원보호구역·그린벨트 해제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정관읍 주민들의 동의 없이 추모공원 확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2012년에도 수질 문제를 이유로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환경부를 핑계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하지 않는다면 추모공원 증축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기피 시설에 대한 피해는 정관읍 주민들이 떠안고 있다"며 "정관읍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정관읍 주민들도 부산 시민이라는 점을 명심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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