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을 당한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추가 수술을 받았다. 그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토 칼리낙 국방장관은 이날 반스카 비스트리차의 대학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피초 총리가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며 “그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고 며칠은 더 지나야 상태 호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20일 회의를 열고 피초 총리의 치료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병원으로 그를 이송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초 총리는 15일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인 핸들로바에서 각료 회의를 마치고 지지자를 만나던 중 총격을 당했다. 범인이 쏜 5발 가운데 3발을 복부와 가슴 등에 맞았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피초 총리는 병원으로 후송돼 약 5시간에 걸쳐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토 칼리낙 국방장관은 이날 반스카 비스트리차의 대학병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피초 총리가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며 “그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고 며칠은 더 지나야 상태 호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20일 회의를 열고 피초 총리의 치료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병원으로 그를 이송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초 총리는 15일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인 핸들로바에서 각료 회의를 마치고 지지자를 만나던 중 총격을 당했다. 범인이 쏜 5발 가운데 3발을 복부와 가슴 등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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