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일교차 커…낮 기온 최고 30도까지 올라

13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안양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민 무료 개방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안양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민 무료 개방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에 앉아 휴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18일은 낮에 기온이 올라 덥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오전 8시 현재 전국 기온은 15~23도다. 서울은 18.7도, 부산 19.9도, 대전 17도, 광주 18.5도, 대구 17.5도, 인천 19.1도, 제주 20도다. 강릉은 22.9도, 울릉도 23.1도를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23∼30도로 예보했다. 이날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4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인천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가장 기온이 높은 지역은 강릉으로 30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25도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그 밖의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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