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부시장, "서울, 글로벌 금융 허브 도시" 역설...뉴욕서 투자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4-05-19 12: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투자유치전(IR)에서 글로벌 금융도시 서울을 홍보한 데 이어 세계은행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개발협력을 모색했다.

    인베스트서울은 지난 2022년 출범한 서울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세무, 법률,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후속 투자유치 솔루션 제공 등 투자유치와 관련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국제금융오피스'는 서울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해외 금융기관의 한국 진출을 위해 사무공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 뉴욕에서 서울시-금융감독원-금융회사 협업 해외 투자유치전 펼쳐

  • 매력적인 소비시장, 우수한 인적자본 앞세워 글로벌 금융기관 서울 유치에 속도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금융투자유치전IR에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중심지 서울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금융투자유치전(IR)에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중심지 서울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투자유치전(IR)에서 글로벌 금융도시 서울을 홍보한 데 이어 세계은행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개발협력을 모색했다.     
이 투자유치전은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열리는 연례 행사로 지난해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서울을 대표해 강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금융감독원,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한국거래소, 한국투자공사, 금융권(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생명·현대해상)도 함께 했다.
이날 강 부시장은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중심지 서울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강 부시장은 뉴욕 투자유치 현장에서 ‘글로벌 혁신 경제허브, 서울’을 소개했다.
그는 이날 개회식 연설에서 “서울은 경제와 문화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도시”라며, “인구 천만의 메가시티 서울은 매력적인 소비 시장과 유능한 인적자본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 투자 유치전에는 칼라일그룹,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자산운용사와 해외 투자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면담에서 서울의 외국인투자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을 소개하고, 서울의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또한 '서울국제금융오피스' 등 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소개하며 해외 금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인베스트서울은 지난 2022년 출범한 서울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세무, 법률,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후속 투자유치 솔루션 제공 등 투자유치와 관련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국제금융오피스'는 서울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해외 금융기관의 한국 진출을 위해 사무공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국내 금융 및 생활 환경 안내, 여의도 소재 금융기관 간 네트워킹 행사 등 협업과 성장의 기회를 주고 있다. 
한편 시는 금융중심지 서울을 홍보하는 투자유치전에 앞서 지난 14일 워싱턴에서 유르겐 보겔 세계은행 부총재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양 기관이 논의한 방안으로 구체적으로 ‘서울의 선진 정책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하기 위한 노력이다. 
서울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도국 도시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서울은 이를 위해 세계 개도국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서울 ODA챌린지'를 열어 세계 속에서 높아지는 서울의 선진행정을 전 세계에 지원하고 전파시키고 있다.
강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개도국들의 협력 수요에 부응하고 글로벌 선진도시로서 서울이 그 책임을 다 하겠다"며 "서울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점차 확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