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남성이 도로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쯤 용산가족공원에서 이촌역 방향으로 가는 용산 서빙고로에서 한 오토바이가 커브를 돌다가 동작대교 북단 대로변에 추락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4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망자가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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