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R&D 분과는 지난달 4일 민·관 AI 최고위 거버넌스로 출범한 'AI전략최고위협의회'의 산하 분과 중 하나다. 향후 AI전략최고위협의회와 연계·운영해 AI R&D 분야 과제를 발굴, 관련 정책과제를 구체화한다.
이날 1차 회의에는 이상민 과기정통부 인터넷진흥과장과 분과장인 조성배 연세대 교수를 비롯한 R&D 분과위원, 정보통신기술(ICT) R&D 전문기관인 IITP 담당자 등 2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AI전략최고위협의회 R&D 분과의 운영방향과 향후 계획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상황 속 AI R&D 이슈 △AI-반도체 이니셔티브 내 주요 AI R&D 과제 추진방향 등이 발제됐다. 또 참석한 위원들 간 민관의 AI R&D 방향 등에 대한 토론 자리도 있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의 폭발적 잠재력과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력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우리 일상과 사회 전반에 보다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AI R&D에 대한 전략적 접근, 심도 있는 논의, 속도감 있는 이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AI R&D가 우리나라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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