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18일 "이번 건강 대축제는 처음으로 경기도와 경기도 통합 건강증진 사업지원단이 함께하고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다”고 흡족해 했다.
이날 방 시장은 청석공원에서 2024년 ‘3代가 함께하는 건강 대축제’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와 경기도 주최, 광주시·경기도 통합 건강증진 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광주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이번 축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통합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관리 등 특색있는 건강 부스 △경찰서 안전 체험관 △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관 △국민체력100 체력 측정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홍보부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연·절주 야외 뮤지컬 공연과 버블 마술쇼, 그림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등 이벤트도 병행됐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적극 발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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