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한옥마을로 '백제고도' 이미지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4-05-20 17:3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옥마을을 통해 백제고도로서의 공주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주시가 추진 중인 국가정원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관광 활성화와 백제고도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TX 공주역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세종시와의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고, 세종시에 국회가 들어오는 등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접촉 등 다방면에서 여러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 김 지사 "백제역사문화도시 위해선 이미지부터 바꿔야"

김태흠 충남지사 사진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 공주시 방문, 아트센터 고마에서 언론인 간담회 장면 [사진=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옥마을을 통해 백제고도로서의 공주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아트센터 고마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공주가 백제역사문화도시로 가기 위해선 도시 이미지부터 바꿔야 한다”라며 한옥마을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현재 한옥마을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한옥 표준 모델을 선정한다. 얼마 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도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은 숙박시설, 카페 등 상업과 관광 분야를 먼저 추진하고, 이후 주거용 한옥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기 내에는 첫 삽을 뜨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제2금강교와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의 고민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장기적으로는 4차선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2차선도 괜찮다고 본다”라며 “관광지답게 다리 자체를 관광 상품처럼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공주시가 추진 중인 국가정원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관광 활성화와 백제고도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TX 공주역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세종시와의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고, 세종시에 국회가 들어오는 등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접촉 등 다방면에서 여러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가 유치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에 대해서는 “기관 하나가 오는 것이 아니라 매년 2∼3만 명이 찾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