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68개 점포 밤 11시까지 영업...1년 만에 원상 복귀

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이마트
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다음 달부터 주요 점포 68곳 영업 종료 시각을 한 시간 조정한다. 지난해 4월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10시로 단축지 1년여 만의 원상 복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68개 점포 영업시간이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한다. 대상 점포는 이마트 월계점, 청계천점, 은평점, 목동점, 영등포점, 구로점 등 매출 비중이 높은 점포들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해 4월 이마트는 야간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이 줄어들자 인건비, 전기료 등 고정 비용 절감 등 차원에서 전국 136개 점포 영업 종료 시각을 오후 10시로 단축한 바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쇼핑 편의 증대를 위해 상권 특성을 고려해 68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우선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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