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저온로스팅 견과 2종(아몬드∙캐슈넛)을 출시한다.
21일 올가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에는 저온로스팅 공법을 적용했다. 보통 로스팅은 200도가 넘는 온도에서 하지만, 저온 로스팅 공법은 150도 온도에서 오랜 시간 천천히 진행한다. 그렇다 보니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비타민E·단백질은 보존하고 풍미는 극대화한다.
로스팅 이후 즉시 냉각 처리해 견과 산화를 방지한 점도 특징이다. 또 아몬드 엑스트라 넘버원, 캐슈넛 W320 등 우수 품종 등급을 사용했으며 견과류에 생기기 쉬운 독소인 아플라톡신 검사를 정기 시행해 믿고 먹을 수 있다고 올가 측은 전했다.
황수아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PM은 "최근 건강 증진을 위한 견과류 소비 열풍에 따라 저온로스팅 견과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속해서 관련 카테고리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