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21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을 위한 시민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국립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주관으로 시민참여단 34명, 공주대 및 시관계자 등 43여 명이 참석했다.
구기선 부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김재환 공주대 교수의 시민참여단 활동계획 안내, 이혜경 공주대 연구교수 주재하에 회의 및 토론, 스마트 버스정류장 디자인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재난·안전 예방 및 위기 대응력 강화,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결 등의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스마트폴 △스마트 버스정류장 △재난안전 감시 순찰 등의 시설을 설치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아울러‘리빙랩’은 일상생활 속의 실험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공간이나 특정 지역을 실험실로 만들어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시민참여단은 도시문제 발견부터 문제해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의 의견 및 아이디어가 반영된 사업의 스마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형 포용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 할 예정이다.
구기선 부시장은“스마트시티 솔루션은 시민 안전관리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시민참여단이 사업추진에 함께 해주시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령시는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