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혜란 기자
입력 2024-05-21 10:5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 발전사인 엔지(Engie) 칠레법인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 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MW(메가와트)급 IEM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 글자크기 설정

두산에너빌리티가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 발전사인 엔지(Engie) 칠레법인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 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MW(메가와트)급 IEM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IEM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발전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6개월간의 공사를 거치면 발전소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은 각각 40%, 70%가량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발전소 연료전환은 신규 건설에 비해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설루션"이라고 말했다.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주 메히요네스Mejillones 지역에 위치한 375MW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주 메히요네스(Mejillones) 지역에 위치한 375MW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베트남 발전사업자 3곳과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