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정부, 택시운임 인상… 7월 1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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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히로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5-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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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의 행정수반인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과 행정회의(행정장관의 자문기관으로 사실상 각의에 해당)는 택시 운임 가격 인상안을 14일 승인했다. 최초 운임(주행거리 2km까지)이 2HK달러(약 40엔) 인상된다. 7월 14일부터 적용된다.

 

개정 후 최초 운임은 ◇홍콩섬 주룽(九龍)지구(적색 차량): 29HK달러 ◇신제(新界)지구(녹색 차량): 25.5HK달러 ◇란타우 섬(大嶼山, 청색차량): 24HK달러 등으로 인상된다.

 

주행거리가 2km를 초과한 후 200m마다 가산되는 운임은 0.2HK달러씩 인상돼 홍콩섬 주룽은 2.1HK달러, 신제와 란타우 섬은 1.9HK달러가 된다. 장거리에 적용되는 가산운임은 0.1HK달러씩 인상돼 홍콩섬 주룽, 신제가 1.4HK달러, 란타우 섬이 1.6HK달러가 된다.

 

정부는 가격인상에 대해, 시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와 운영 비용의 변동, 택시 사업자의 수입, 기타 공공교통기관과의 운임 차 등을 충분히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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