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6만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함께 즐겼다. ‘금촌 문화난장 어울림장터’ 행사는 경상원의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고객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시장, 함께 어울리는 주말 어울림 장터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봄맞이 DMZ야생화 축제와 전시, 금촌 역사문화거리 영화제, 문화예술체험,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 전통시장 먹거리·즐길거리 판매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재미를 선물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진행한 ‘야생화 축제’와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은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는 후문이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으로 금촌통일상권이 상권 재도약과 활성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상권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 및 활용해 상권 가치를 재발굴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0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위한 정담회 진행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화성4,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주한서 사업본부장, 박세영 남부센터장, 궁평항수산시장 최병채 상인회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및 행사 내용 전반에 대해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박람회는 오는 9월 화성시 궁평항에서 개최되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통해 경기도민 화합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담회가 끝난 후에는 깨끗하고 건강한 경기 바다 조성을 위해 다 함께 궁평항 일대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 줍기 등 자발적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수렴해 화성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경상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권별 ESG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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