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임직원과 함께하는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 가루’로 피자, 김치전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쿠킹클래스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홍보부문 크렉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했다.
쿠킹클래스에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도 함께했다.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는 이날 클래스 강연자로 나서 직접 개발한 저탄소 한 끼 레시피를 선보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박 업사이클링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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