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자인 민관협업 정책 플랫폼 가동…"AI 디자인 혁신전략 상반기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예지 기자
입력 2024-05-22 08:1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성장으로 디자인 산업 지형이 바뀌는 가운데 기술·디자인 융합 비즈니스에 도전하고 디자인테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디자인 업계의 제안에 따라 디자이너의 자긍심 고취·디자인 중요성 인식을 위한 '디자인의 날' 제정 계획과 디자인 산업의 진흥정책 거버넌스를 개편하기 위한 디자인 법령 제·개정 검토 계획이 논의됐다.

    강경성 1차관은 "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성장으로 디자인 산업의 지형과 디자이너 요구 역량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상반기에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조속히 발표하고 디자인 기업 성장 기반 조성 등 디자인 주요 정책이 K-디자인 산업대화를 중심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 제1차 K-디자인 산업대화 출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성장으로 디자인 산업 지형이 바뀌는 가운데 기술·디자인 융합 비즈니스에 도전하고 디자인테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올해 상반기에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강경성 산업부 1차관 주재로 'K-디자인 산업대화'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디자인 산업대화'는 정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K-디자인 혁신전략' 이행을 위한 민관 합동 기구로 산업 현장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디자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성전자, LG전자, LG생활건강, 모델솔루션, SWNA, 플러스엑스, 29CM(무신사) 등 디자인 주요 업계·단체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디자인 진흥사업 추진방향 △디자인 연구개발(R&D) 개편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디자인 연구개발(R&D)은 색상·소재·마감(CMF), 인간공학, 디자인 특화 AI 등 디자인 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디자인 업계의 제안에 따라 디자이너의 자긍심 고취·디자인 중요성 인식을 위한 '디자인의 날' 제정 계획과 디자인 산업의 진흥정책 거버넌스를 개편하기 위한 디자인 법령 제·개정 검토 계획이 논의됐다. 

강경성 1차관은 "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성장으로 디자인 산업의 지형과 디자이너 요구 역량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상반기에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조속히 발표하고 디자인 기업 성장 기반 조성 등 디자인 주요 정책이 K-디자인 산업대화를 중심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