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기술을 펀드 운용에 도입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등 보험업계에도 AI 바람이 불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AI 기술을 활용한 ETF 변액펀드가 연간 10% 이상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고 22일 말했다. 주식 최소 편입 비중을 높여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는 이달 13일 기준 연간 수익률이 18%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기준 ETF AI MVP(중립)는 연간수익률 10.5%를 기록했다.
ETF AI MVP(적극)와 ETF AI MVP(중립) 펀드는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식과 채권, 그리고 대안자산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AI본부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노하우를 결합한 전략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통해 진화하는 AI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ETF AI MVP펀드는 고객에게는 낮은 보수로 우수한 성과를 제공해 변액보험의 안정적 수익률에 기여하는 똑똑한 펀드”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이라는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지키며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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