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 소방서는 지난 21일 LG화학 여수공장에서 주택용 소방용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 소방서는 지난 2021년 사회 취약계층 안전망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용 소방용품 지원 사업은 해당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써 4년간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화재 예방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보훈가족, 국가 유공자 등 보훈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보훈 세대 및 삼일동, 묘도동 등 여수공장의 인근 마을을 포함해 총 333가구다.
양사는 4년동안 올해 지급 예정분 포함 총 1300여 세대의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용품 무상 보급 및 설치를 진행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이현규 주재임원은 “양사의 노력 덕분에 ‘안전한 도시 여수’ 실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속에서 더 안전한 공장, 재해 없는 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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