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획기적인 층간소음 차단 기술을 보유한 ㈜탱크마스타의 238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고용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탱크마스타(대표 심재황)와 238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탱크마스타는 혁신적 소재 HHM(Hybrid Honeycom Master) 특허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층간소음 차단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광천농공단지 입주업체이다. 기존 제품 대비 놀라울 정도로 소음 차단 효과가 뛰어나 공동주택 입주민 사이의 층간소음 분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238억원 규모의 투자로 광천농공단지에 신규 생산라인이 증설되면서 35명 규모의 신규 고용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투자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인력확보, 판로개척,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서는 충남도 8개 시·군, 15개사가 동시에 협약을 체결했으며, 충남연구원에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생산 유발 330억원, 부가가치 유발 128억원, 고용 유발 411명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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