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가 김대일문화재단과 코딩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내달 3일부터 관련 프로그램 진행에 나선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4년째 협약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김대일문화재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업(業)의 특성을 살린 코딩교육 및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발굴과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체계적인 게임 제작 프로세스 체험 코딩 교육도 제공한다.
교육은 6월 3일부터 총 9회기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크게 ‘게임 개발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와 ‘Buildbox를 활용한 게임 개발’ 파트로 구성된다.
또 청소년들은 게임 개발 관련 주요 직무(게임디자인, 프로그래밍, 아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게임 기획, 개발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Builbox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은 마지막 회기에 해커톤 대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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