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1일 청년농촌보금자리 현장을 점검하고자 서천군에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청년 농촌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송미령 농림부 장관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인면 관리 소재 청년농촌보금자리 및 커뮤니티 시설을 시찰하고 지역 청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 군수와 송 장관은 입주민들의 정주 현황 및 운영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민들과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서슴없이 논의했다.
송 장관은 “보금자리 사업으로 젊은 청년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 좋은 사례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청년 정책들로 유입된 청년들이 서천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청년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서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정책을 발전해가는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사업의 대표적 사례인 마산면 카페 329를 둘러보며 농촌의 청년정책 및 유휴시설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농촌의 빈집 문제는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며, 정부에서는 농촌의 빈집들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송 장관은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송미령 장관의 서천군 방문과 관심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살기 좋은 농촌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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