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창업 활성화 위한 유망창업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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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윤중국 기자
입력 2024-05-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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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남시는 관내 유망창업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 및 창업 기업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하남시 유망창업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에 위치한 유망창업기업 10개사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JB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킹고스프링 등 외부 전문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하남시 창업 정책 소개 △대표 기업 IR 발표 △전문가 의견 청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하남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기업 지원 정책과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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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졸업기업 10개사 대표 초청

  • 독거 어르신 '삼시세끼 장수밥상' 운영

 
이현재 하남시장이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하남시 유망창업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하남시 유망창업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관내 유망창업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 및 창업 기업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하남시 유망창업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에 위치한 유망창업기업 10개사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JB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킹고스프링 등 외부 전문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하남시 창업 정책 소개 △대표 기업 IR 발표 △전문가 의견 청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하남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기업 지원 정책과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3개 기업이 IR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발표를 시작한 ㈜그린컨티뉴는 본사의 핵심 제품인 친환경 선인장 가죽의 우수성 및 대기업 협업 사례를 발표했으며 ㈜타운즈는 국내 최초 개인간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해 하남시와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사례를 이야기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아토플렉스㈜에서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거둔 투자 유치 성과를 풀어내 큰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와 ㈜킹고스프링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우수한 기업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하남시 유망창업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사 중 하나인 JB인베스트먼트에서는 하남시가 참여한 청년투자펀드를 기반으로 하남시 우수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과거 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근무하며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이 창업기업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하남시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업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KOTRA 및 중소기업중앙회와의 MOU 체결 △기업유치센터 운영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단 운영 등 다채로운 기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사아일랜드(미사섬) 내 K-POP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수창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독거 어르신 ‘삼시세끼 장수밥상’ 운영
하남시보건소는 21일 미사보건센터 조리실습실에서 독거 어르신 영양관리 프로그램 ‘삼시세끼 장수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보건소는 21일 미사보건센터 조리실습실에서 독거 어르신 영양관리 프로그램 ‘삼시세끼 장수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지난 21일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삼시세끼 장수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시세끼 장수밥상 요리교실’은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양교육과 요리교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하남시는 영양 및 식습관 위험요인이 있는 독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회당 8명씩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대상자들은 한 끼 적정식사량과 균형식 상차림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전문 조리강사의 요리 시연이 진행된다. 이후 어르신들은 시연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리교실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니 좋았고, 직접 만들어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아 요리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평소 요리를 어렵게 느꼈던 분들이 이번 장수밥상에 참여해 스스로 요리를 만들고 건강한 식생활의 재미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책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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