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용인시 상현1동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한 거리 정비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길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관내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에 옮기는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다.
현재 관내 5개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정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추가 자원봉사단도 모집 중이다.
빔모빌리티는 자원봉사단이 활동하는 동안 불필요한 사용 요금을 방지하기 위해 주행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아파트에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한 곳을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차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올바른 주차 문화 형성과 안전한 주행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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