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강형욱, 오늘 입장 발표...납득 가능한 해명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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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5-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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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오늘(22일)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강형욱과 아내가 사무실에 20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하고, 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의 대화를 엿봤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더욱이 강형욱의 아내가 직원들에게 '오후 3시쯤 되면 몰아서 화장실에 다녀와라'고 통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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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사진강형욱 SNS
강형욱 [사진=강형욱 SNS]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오늘(22일)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뉴스는 강형욱이 22일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논란 등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강형욱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자신이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 내 직원들의 폭로가 파장을 키웠다.

직원들은 기업정보서비스 '잡플래닛' 후기 글을 통해 '보듬컴퍼니' 내에서 발생한 이간질, 뒷담화,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을 폭로했다.

또한 한 직원은 퇴사 후 급여로 9670원을 받아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도 내놓았다. 이외에도 '개통령'으로 알려지며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강형욱이 "훈련소에 맡긴 개의 견주가 입금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개 밥을 주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까지 떠돌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이뿐만 아니라 JTBC '사건 반장'에 따르면 강형욱과 아내가 사무실에 20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하고, 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의 대화를 엿봤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더욱이 강형욱의 아내가 직원들에게 '오후 3시쯤 되면 몰아서 화장실에 다녀와라'고 통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따라서 논란 이후 연이어 침묵을 이어오던 강형욱이 이날 유튜브에서 대중이 납득할만한 해명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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