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YTN은 "김호중이 무명 시절부터 함께 일한 전 매니저 A씨에게 돈을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김호중과 무명 시절부터 함께 일한 전 매니저 A씨가 김호중에게 소송을 걸었다. 소송 이유는 A씨가 김호중에게 송금한 돈 중 2300만원을 갚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A씨는 "김호중이 '미스터트롯'에 입상 후 말도 없이 현 소속사와 계약했고, 송금한 돈 가운데 정산금 2300만원은 빌려준 것이니 돌려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패소 다음 날 김호중은 법원에 타인이 판결문을 보지 못하도록 열람 제한도 신청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운전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지난 19일 이를 시인했으며 지난 21일 김호중은 경찰 조사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