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분사무소가 위치한 수송동은 각종 편의 시설과 함께 금융 기관, 대형마트 등이 들어선 군산시의 중심지다. 지도상으로도 군산시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지역 의뢰인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YK는 광주, 전주, 순천, 목포에 이어서 전라도 지역 5번째이자 군산 분사무소 개소를 통해 호남 지역 전반에 걸쳐 밀착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산 분사무소는 지역 내 민사, 가사 및 이혼, 형사 및 성범죄 등 지역 주민들의 법률수요와 행정, 노동, 중대재해 등 지역 기업들의 니즈에 대응한다.
앞으로 YK는 법원, 검찰 출신을 포함한 250여명의 변호사들을 통한 유기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품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 분사무소는 김태영 변호사(변시8회)를 중심으로 변호사, 전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해있다.
광주광역시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으로 근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 변호사는 지역 전문가로 지역 특색에 맞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변호사는 "군산은 서해 중부권의 핵심 도시로서 크고 작은 분쟁이 자주 발생해 전문적 법률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울 본사 등 분사무소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수도권과 격차 없는 고객 중심의 지역 밀착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법무법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 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검사 출신 변호사를 포함해 약 250여명의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위원, 직원 등 59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산 분사무소를 포함 전국 28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경기 안양·성남 등 10개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