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다음 달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혹한기 점검에 참여한 배달파트너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행사 규모를 더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이츠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을 점검하고 오일류, 브레이크패드, 전구류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의 체계화된 정밀 점검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준비한 행사"라며 "배달파트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안전한 배달문화가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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