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스탄 산업장관, 핵심광물·에너지 협력 강화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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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5-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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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산업장관들이 4년만에 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열고 경제안보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뤄진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안보와 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를 위해 핵심광물을 비롯한 에너지, 무역투자, 인프라,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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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안보·에너지 분야 협력확대 필요성 공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산업장관들이 4년만에 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열고 경제안보에 대해 뜻을 모았다. 양국은 핵심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시 콘래드호텔에서 카자흐스탄의 샤를라파예프 카나트 산업건설부장관과 화상으로 '제10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위는 '양국 정부 간 무역협정'에 의해 설치 운영되는 양국 간 고위급 협의체다. 우리나라의 산업부 장관과 카자흐스탄의 산업건설부 장관이 공동 수석대표를 맡으며 의제 관련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0년 11월 제9차 회의 이후 4년만에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뤄진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경제안보와 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를 위해 핵심광물을 비롯한 에너지, 무역투자, 인프라,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덕근 장관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에서 우리와 교역액이 가장 큰 나라"라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제안보와 공급망 관점에서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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