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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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5-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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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가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2024년도 공유기업 13개사 지정 시 "글로벌 공유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속 지원하겠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비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 '2024년도 부산 공유기업'으로 13개사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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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 분야 전체 선정 기업 60% 차지...디지털화 기업환경 변화 적극 대응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따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인 5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사진부산시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따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인 5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선정기업 10개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인증서 수여, 시 육성정책 설명, 기업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부산시는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인 5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해에는 기업홍보 자문과 특허 등록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2년 차부터 5년 차까지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성장 모델을 평가하고 진단할 수 있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자금 및 금리 지원, 우수기업 및 공모사업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는 2016년부터 매년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5개사를 선정해 서비스산업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올해 선정된 10개사는 △비즈니스서비스 2개사 △영상·콘텐츠 1개사 △관광·마이스 1개사 △정보통신기술(ICT) 6개사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전체 선정 기업의 60%를 차지해 디지털화하는 기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가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2024년도 공유기업 13개사 지정
시 "글로벌 공유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속 지원하겠다" 
 
지난 21일 오후 3시 비B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 부산 공유기업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이 올해 부산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13개사 대표 등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사진부산시
지난 21일 오후 3시 비(B)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 부산 공유기업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이 올해 부산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13개사 대표 등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비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 '2024년도 부산 공유기업'으로 13개사를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공유기업 13개사 중 신규 지정은 11곳, 재지정은 2곳이며, 시는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물건·공간·이동수단 분야부터 경험·지식·정보 나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 11곳으로는 나누기월드(교육 및 취업 공유), 블루라이언스(직장인 데이터 공유), 여가누리(모빌리티 공유), 어기야팩토리(공간 공유), 위더스콘텐츠(재능, 정보 공유),에어바이크(자전거 및 경험 공유), 캠퍼스스테이(대학 기숙사 공유), 헤이븐(서브보트 공유), 안녕하개(반려동물 공간 및 교육 공유), 링크업(판매채널 공유), 이이장(정원 및 지식 공유)이다.

재지정 2곳은 투어스태프(모빌리티 공유), 라이브엑스(미용실 공간 공유)로 이들 기업은 우수 공유모델을 갖춰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돼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1500만원의 맞춤형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1:1 자문(컨설팅) 등의 행정적 지원도 제공된다. 또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매년 부산 공유기업을 지정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을 포함해 총 43개사가 공유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공유경제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공유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유 가치를 확산하고, 글로벌 공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시는 앞으로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유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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