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한국화랑협회, 예술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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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05-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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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화랑협회와 2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우수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한한 인사들이 국내 다양한 아트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투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한국의 예술과 관광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관광공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홍보마케팅 역량, 화랑협회의 예술 콘텐츠, 갤러리 인프라를 결합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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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과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과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화랑협회와 2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우수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고급관광을 연계한 시각예술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화랑협회는 1976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전국 170여 개 갤러리가 소속돼있으며, 국내 최대 아트페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이하 키아프), 화랑미술제 등을 주최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아트 콘텐츠 활용 홍보와 상품 개발 △키아프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K-아트 관광 환경 조성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키아프를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홍보를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방한한 인사들이 국내 다양한 아트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투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한국의 예술과 관광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관광공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홍보마케팅 역량, 화랑협회의 예술 콘텐츠, 갤러리 인프라를 결합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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