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나만의 효과 더한 아날로그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9' 출시

기존 인스탁스 카메라보다 다양한 사진 효과·밝기 더해

인스탁스 미니99 [사진=한국후지필름]

한국후지필름이 프리미엄 아날로그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9'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신 제품 출시와 함께 '미니99 필름레시피'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인스탁스 미니99는 아날로그 카메라의 클래식한 매력과 현대적인 기능이 조화를 이룬 카메라이다. 다양한 필터와 모드 기능을 제공해 사진촬영과 창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인스탁스 미니99는 4개의 리얼 라이트와 2개의 다이얼을 사용해 직관적으로 빛과 색을 선택할 수 있다. 컬러효과 다이얼을 돌리면 6가지 무드에 맞는 아날로그 컬러 효과를 이용할 수 있고, 밝기제어 다이얼을 사용하면 5단계의 밝기 중에서 원하는 밝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네트, 타이머, 풍경, 실내, 스포츠, 벌브, 이중 노출 등 다양한 모드를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아날로그 필름 감성의 사진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빛과 색으로 만드는 나만의 레시피 미니99 필름레시피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니99 필름레시피는 시간, 장소, 상황 별로 미니99의 다양한 컬러, 밝기, 모드 조합을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총 42가지 효과를 조합해 미니99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사진작가 표기식, 45ID 디렉터 권수진, 자몽사진관 등과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전개하고 이용자만의 필터 조합을 찾고 사진을 찍는 재미를 제안한다.

또, 용산 굿뉴스카페앤모어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사진작가 3인과 '시간: 빛과 색, 하루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기록한 필름레시피' 라는 주제로 미니99 필름레시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선예약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99 체험과 함께 작가들이 미니99 카메라로 직접 담은 일상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인스탁스 미니99는 필름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진 애호가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일상과 취미생활이 관심이 많아 다양한 필터사용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회 초년생까지, 아날로그 문화를 좋아하는 모두를 만족시킬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기능으로 즉석 필름 카메라의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한 인스탁스 미니99와 함께 빛과 색을 조절하며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인스탁스 미니99 런칭을 기념해 미니99 구매 시 선착순 1000명에게 '포토 슬라이드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 슬라이드 키트는 △삼각대 △신제품 디자인필름 △필름레시피 카드로 구성된다. 23일부터 한국후지필름 자사몰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29일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